농촌형 시골 농협이 2023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화제다.
주인공은 경북 영주 안정면에 위치한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 안정농협은 14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우수기와 트로피를 전달 받았다.
이 농협은 도심속 시골에 자리한 농촌형 농협이지만 조합원들과 농협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농협 발전에 기여해 일궈낸 성과여서 괄목할 만하다.
한해 사업 성과를 결산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 받고 있는 종합업적 평가에서 안정농협은 전국 1천111개 농·축협 가운데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조합원 복지증진,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51개 항목 모두 골고루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안정농협은 신용사업장 1개소와 경제사업장 5개소를 운영하는 경제사업특화 농협으로 2023년도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에 이어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상호금융대출금 700억 달성탑 수상, 벼보험 프로모션 경북 1위 수상, 하나로마트 특별사업평가 1위 달성 등을 수상했다.
손기을 조합장은 "농협을 믿고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이용해준 조합원들과 힘들고 어려운 일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력이 일궈낸 성과라" 며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농협으로 자리하도록 구성원 모두가 더 행복해지는 안정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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