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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브랜드의 새 물결…작년 무신사에서 거래액 10억 이상 입점사 500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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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 사진=무신사 제공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 사진=무신사 제공

지난해 국내 패션 시장은 특히 중소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연간 10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한 브랜드 수가 크게 증가한것.

무신사의 2023년 데이터에 따르면 연간 거래액 10억 원 이상을 기록한 입점 브랜드 수가 전년 대비 46% 증가해 총 500여 개에 달했다. 이 중에서도 연 거래액 10억 원 이상 30억 원 미만인 브랜드의 증가율이 63%로 가장 높았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는 중소 브랜드들이 안정적인 팬덤을 구축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이 같은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입점 브랜드에 대해 계속적으로 지원중이다.화보, 쇼케이스, 스냅,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브랜드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시장 내 입지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무신사는 또 온라인에서 성공한 브랜드가 오프라인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플래그십 스토어 개설과 같은 다양한 판로 확대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동반성장 프로젝트와 시즌 프리뷰 중심의 상품 기획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소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중소 브랜드의 활발한 활동은 국내 패션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해 더욱 다채로운 패션 문화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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