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교보교육재단(이하 재단)과 NIA 서울사무소에서 디지털윤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윤리적 가치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윤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디지털윤리 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 및 제작 ▷디지털윤리 홍보 및 인식 제고 활동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특히 양 기관은 디지털윤리와 인성교육을 오랜 기간 추진하며 쌓은 각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국민의 디지털윤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해 9월 시범 운영한 '디지털윤리 가족캠프'도 연 4회로 확대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밖에 국민 스스로 디지털 역기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를 결합해 활용할 예정이다. 연중 개최하는 디지털 윤리 캠페인 활동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디지털 기술이 우리의 일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디지털윤리 또한 선택이 아닌 필수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라며 "국민이 가까이서 디지털윤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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