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 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의성군 우리음식연구회원 60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음식 활성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의성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특화음식을 보급,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향토 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건강한 치유밥상 한상차림'을 주제로 지역 농산물인 마늘, 가지, 산수유, 사과 등을 활용한 치유 음식 실습 교육이 주를 이뤘다.
특히 면역, 당뇨, 항암, 저염, 치매 예방 등을 주제로 밥과 찌개, 반찬, 샐러드로 구성된 한상차림을 선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향토자원을 활용한 건강 밥상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식생활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한 조리법을 정립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우리음식연구회는 향토음식 발굴과 계승·보존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교육·행사·현장학습 등의 활동을 통해 식문화를 개선하고 지역 농산물의 다양한 쓰임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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