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고자 '대구 학교급식 표준레시피'를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 학교급식 표준레시피는 2020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3년간 관내 학교급식 메뉴를 분석, 많이 활용된 메뉴를 실험하여 개발한 조리법이다.
대구·경상도 문화권 중심 향토 음식들도 반영됐다.
이들은 영양사와 조리사 등 전문가 협의체를 통해 적합성 검토를 거쳤다.
시교육청은 표준레시피에 표준화·간소화한 조리법 482종을 담았으며 오븐 조리 가능 여부도 함께 표기했다.
또 100여 종의 조리 영상도 QR코드로 담아 학교 현장에서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개발한 대구 학교급식 표준레시피를 전자책으로 보급, 영양사·조리종사자 연수 시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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