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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부부에 잊지 못할 추억 선물한 호텔…韓 매력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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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제작한 한복 선물…다저스 선수단에도 별도 기념품 전달

오타니 쇼헤이와 부인 다나카 마미코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29층에 있는 레스토랑
오타니 쇼헤이와 부인 다나카 마미코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29층에 있는 레스토랑 '마리포사 앤 M29′에서 열린 디너 파티에 참여하고 있다. 존 수후 인스타그램

한국에서 처음 열린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막을 내린 가운데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와 그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28)가 머물렀던 특급 호텔의 환영 서비스가 화제가 됐다.

오타니 부부가 한국에서 머문 숙소는 2021년에 문을 연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이다.

호텔 측은 선수단 투숙 1개월 전부터 영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환영식과 객실 서비스, 식사 메뉴 등을 점검했다. 핵심 키워드는 '한국 알리기'였다.

선수단을 위한 선물로는 자개함과 안에 선수 한 명 한 명의 이름과 함께 야구와 관련된 베이커리를 준비했다. 객실 환영 음식으로는 과일과 와인 대신 한과를 준비했다. 조식 메뉴로도 비빔밥과 불고기 등 한식을 마련했다. 오타니를 포함한 일본 선수들을 위해 낫또도 따로 준비해 제공했다고 한다.

특히 호텔 측은 29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마리포사 앤 M29'에서 전 직원이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맞이하는 깜짝 환영식을 열어 선수단을 놀라게 했다. 이밖에도 자개로 제작한 술잔, 한국 전통 부채와 윷놀이 세트로 구성된 기념품을 별도 마련했다.

호텔 측은 오타니 쇼헤이 부부에게는 신혼여행 격인 이번 한국행을 오래 추억할 수 있도록 한복을 특별 제작해 선물하기도 했다. 앞서 오타니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아내와) 이렇게 함께 해외에 나온 게 처음이다. 제가 좋아하는 한국이라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오타니를 비롯한 LA 다저스 선수단은 22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다시 미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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