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동훈, 26일 박근혜 만난다…저출생 지원 소득기준 폐지 공약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오전 11시 대구 달성군 사저서 박 전 대통령 예방
발언 수위 따라 대구 중구남구, 경산 등 선거판 큰 파장 전망
與, 각종 저출생 대응 정책 소득 기준도 없앤다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신당동 떡볶이타운 거리에서 중구성동구을 이혜훈 후보와 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과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신당동 떡볶이타운 거리에서 중구성동구을 이혜훈 후보와 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오전 11시 대구 달성군 사저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고 25일 밝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주택, 난임, 돌봄서비스 등 저출생 대응 정책의 소득 기준을 없애는 공약도 추가로 내놨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박 전 대통령 예방과 관련해 "정치인으로서 전 대통령을 찾아가는 건 이상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수사한 전직 대통령을 만나러 간다'는 지적에 "이미 사면을 받은 분들이고 내용도 다 아시는 것"이라며 "이재명·조국처럼 박 전 대통령이 권력을 장악하려고 하는 게 아니다. (박 전 대통령은) 사면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찾아뵐 계획"이라고 더했다.

한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취임 후 박 전 대통령을 따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검사로 재직할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박근혜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다.

그런 그가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도태우 공천 번복 논란' 등으로 동요하고 있는 보수 세력을 결집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 위원장과의 만남에서 박 전 대통령이 내놓는 메시지에 따라 국민의힘 공천권이 박탈된 후 도태우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대구 중구남구, 박근혜 정부 실세였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무소속으로 뛰고 있는 경산 지역 선거구 판세에 큰 파장이 일 수도 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신혼·다자녀 지원 공약을 추가로 제시하며 중도와 수도권, 청년층을 향한 민생 행보에도 속도를 냈다.

한 위원장은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결혼, 출산, 양육 관련 정부 지원의 소득 기준 때문에 맞벌이 부부가 배제되거나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맞벌이 부부라고 차별하는 건 결코 바람직한 정책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예비부부나 신혼부부가 내집마련 자금 등을 지원받을 때 소득 기준을 아예 적용하지 않도록 하고 신생아 특례 대출도 소득 기준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난임 지원과 아이 돌봄서비스 소득 기준도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다자녀 혜택 기준도 현행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일괄 변경, 자녀 둘만 낳아도 정부의 각종 다자녀 혜택을 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세 자녀를 낳으면 소득과 무관하게 모든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전액 면제하는 공약도 내놨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브라질산 달걀 수입과 관련된 혈세 낭비 주장에 대해 반박하며, 수입량의 0.8%에 해당하는 달걀 수입 비용이 약 16억원이며...
최근 결혼식 축의금의 송금 방식이 증가하면서, 고액 송금이 증여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NH농협은행의 보고서에 따르...
안동시청 공직자들이 지방선거와 관련된 불법 당원 모집 및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권기창 안동시장 정책보좌관 이모 씨가...
일본의 명문대 명예교수 아리마 데쓰오가 한국의 경제적 부유함을 언급하며 일본이 과거 소유한 재산 반환을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고, 한국 정부는..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