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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서 'MZ 엄마아빠와 된장만들기 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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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예천군 용문면 금당실 소소금당서 행사…가족친화·저출산극복
100일 뒤 참여가족 다시 모여 된장·간장 만들기 체험

전통 된장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금당실 소소금당 체험장에 메주를 빗고 있다. 예천군 제공
전통 된장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금당실 소소금당 체험장에 메주를 빗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 용문면 금당실 소소금당 체험장에서 열린 전통 된장 만들기 체험이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군은 "지난 23일 열린 MZ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금당실 소소금당 전통된장만들기'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친화와 저출산 극복 등을 위한 자원봉사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가족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부모와 자녀 등 25가정 75명이 참여해 손수 된장을 만들며 ▷메주 씻기 ▷메주 말리기 ▷염분 확인 ▷메 주넣기 ▷소금물 담기 등 체험을 즐겼다.

이번에 담근 메주는 100일의 숙성 과정을 거친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100일 후 다시 행사에 참여해 숙성된 된장, 간장 나누기 체험을 할 예정이다.

체험에 참여한 최광열·윤빛나 부부 가족은 "손수 된장을 만드는 이색적인 경험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100일 후 숙성이 끝난 완성된 된장을 받으면 너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이 더해져 주목을 받았다.

된장 만들기 체험에 사용한 두건은 환경 실천 손수건을 사용했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개인 컵과 개인 수저를 챙겨 용문면가족봉사단 회원들이 마련한 음식을 나눠 먹었다.

조애자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행사를 통해 건강한 가족, 건강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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