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는 1일 야간에 농촌 지역 빈집이나 차량을 노려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A 씨를 구속하고 B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올 3월까지 의성군 일대를 돌며 47차례에 걸쳐 1천625만원 상당의 차량과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뚜렷한 직업이 없는 이들은 생활비를 충당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생활형 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농번기를 맞아 탄력 집중순찰과 공동체 치안으로 각종 범죄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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