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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3월 물가 정점, 하반기 빠르게 안정화…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지속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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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 2일 물가관계장관회의 주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국내 물가 흐름과 관련해 "하반기로 갈수록 빠르게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4월부터는 기상여건이 개선되고 정책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추가적인 특이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 한 3월에 연간 물가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세계 주요국 물가 흐름을 보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마지막 단계에서 굴곡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3월 물가의 경우 국제유가 상승, 기상여건 악화 등 공급 측 요인들이 겹치면서 물가 상승세가 확대될 우려가 있었으나 모든 경제주체들의 동참과 정책 노력 등에 힘입어 물가 상승의 고삐는 조인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진단했다.

최 부총리는 "다만 국민들께서 느끼는 물가수준이 결코 낮지 않다"라며 "'장보기 무섭다'는 말 한마디를 무겁게 받아들여 2%대 물가가 조속히 안착하도록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먹거리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달 18일 지원을 착수한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지속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달에도 농축산물 정부 할인지원율을 20%에서 30%로 상향한다. 직수입 과일 물량도 상반기 5만톤(t) 이상으로 늘려 소형 슈퍼마켓에도 시중가보다 20% 저렴하게 공급하기로 했다.

사과 공급 부족이 재발하지 않도록 생산-유통-소비 구조 또한 획기적으로 손본다. 사과 계약재배 물량을 기존 4.9만t에서 6만t으로 확대하고 사과를 2배 이상 생산하는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를 2025년 5곳에서 2030년 60곳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유통구조개선 태스크포스(TF)도 즉시 가동한다. 정부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포함한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해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최근 국제 곡물 가격 하락을 반영해 일부 업계에서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업계도 국민 부담 완화에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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