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

안동지역 3개 대학생 14명으로 구성,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안동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안동시 제공
안동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안동시 제공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철환)은 지난 13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열었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은 2023년에서 2026년까지 4년 간 총 9억8천500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안동시 옥동 지역을 사회보장 특구로 집중지원 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며 복지의 영역을 넘어 교육·보건의료·주거·환경 등 사회보장 전반적인 영역을 다룬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립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학생 14명이 참여했다. 위촉장 수여식 이후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설명, 향후 서포터즈 활동 계획 공유 등이 이뤄졌다.

대학생 서포터즈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9개월 간 사업 관련 아동, 노인 계층 프로그램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SNS 홍보팀을 구성해 매 분기 1차례 소식지 발간,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블로그 홍보 등으로 다양한 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바쁜 학업 중에도 참여한 대학생 서포터즈단에게 감사하며, 이번 활동을 통해 소외 없는 약자 복지를 통한 복지 안동을 실현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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