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축산농협 최위호(왼쪽 두 번째) 조합장이 지난 17일 NH농협생명의 '연도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NH농협생명의 연도대상은 지난 한 해 생명보험 추진 사무소 종합평가에서 전국 1천111개 사무소 중 그룹별 추진실적이 가장 우수한 25개 사무소에만 주어지는 상이다.
이날 함께 열린 NH농협생명보험 연도대상 직원부문 시상식에서 청도축협 박명선 과장보가 챌린저상을 받았다.
최 조합장은 지난해 10월 NH농협생명의 '경북 농·축협 BEST CEO'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북 농·축협 BEST CEO상은 ▷농업인 안전보험을 통한 농업인 농작업중 발생할 수 있는 보장확대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축협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처럼 청도축산농협은 어려워진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으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청도축산농협의 경우 지난해 경북도내 시군 농·축협 중 생명보험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올렸다.
최 조합장은 " NH농협생명의 연도대상 선정은 무엇보다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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