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의대 교수들이 단체 행동에 나선 가운데, 서울대 의과대학과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오는 30일부터 주 1회 휴진에 들어간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총회를 통해 "이달 30일부터 주 1회 셧다운(휴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이 같은 총회 결과를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대 의대 교수 비대위도 이날 오후 총회를 열고 다음 달 3일부터 주 1회 휴진을 결정했다.
울산의대 교수 비대위는 이날 서울 송파구 울산대 의대 강당 등에서 온오프라인 총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교수 사직서는 접수돼 예정대로 4월 25일에 사직을 진행할 예정임을 확인했다"며 "예약된 진료와 수술 상황에 맞춰 사직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전국 20여개 주요 의대가 참여하는 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도 이날 오후 온라인 총회를 통해 '주 1회 휴진'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빅5' 병원 중 하나인 서울대를 시작으로 울산대도 주 1회 휴진을 시작하면서 전국 주요 병원들 역시 집단 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저질들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셨나요"
'달성' 이진숙 67.47% '우세'…민주당 박형룡 크게 앞서
'눈물 호소' 김부겸 vs '경제 강조' 추경호…대구시장 선거 막판 총력전
뜨거웠던 지선 끝나면, 여야 정치권에 '후폭풍' 몰려온다
李대통령 "빚때문에 가족 끌어안고 죽을 정도면 파산·면책 해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