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경찰서가 별도로 운영하던 범죄피해자 지원 협의체를 통합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3일 예천경찰은 예천군청, 상주·문경·예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신건강지원센터, 예천군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의 관계자 및 전문가 15명을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의 위원으로 위촉했다.
그동안 피해자 지원 협의체는 죄종과 대상 등에 따라 관련 회의 등을 별도로 운영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효율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협의체를 통합키로 했다.
이들은 범죄피해로 인한 신체·정신·재산상의 n차 피해가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 협업 및 종합지원 등을 통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나선다.
권용웅 예천경찰서장은 "범죄피해자통합지원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서 피해자 종합 지원을 위해 경청과 응답으로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예천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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