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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BMC 수변도시 워킹그룹' 제2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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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선 관리 통한 도시수변 경쟁력 강화 방안 토론

지난 19일 부산도시공사에서 열린
지난 19일 부산도시공사에서 열린 'BMC 수변도시 워킹그룹' 2차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9일 '도시수변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BMC 수변도시 워킹그룹'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은 향후 공사가 추진하는 개발사업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과 적응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워터프론트 공간 조성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달 발족됐다.

이번 회의는 권태정 동아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발제한 '도시수변의 새로운 도전-수제선 관리를 통한 도시수변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토론과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권 교수는 산업화시대를 거치는 동안 부산의 수변공간 변화를 ▷접근 폐쇄성 ▷산업‧물류 중심의 지배적인 토지이용 ▷수제선의 경직화로 설명하며, 낙후된 항만시설과 철도용지를 잘 활용한 시드니 달리항버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맨하튼 BIG U 프로젝트 등 탈산업시대 선도 수변도시의 다양한 움직임을 소개했다.

또 수변공간에 대한 공공개발 확대를 통해 접근성과 개방성을 높이고, 평상시 도시민의 활동을 고려한 도시해안 이용·행태의 탄력성을 강화하며, 수제선의 굴곡도와 길이를 확대할 수 있는 수변 개발을 통해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위원들은 도시환경을 보전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요소인 수제선 관리를 통한 도시수변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수제선을 활용한 도시수변의 생태 보전과 관광 활성화,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 등 다양한 관점에서 활발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수변 공간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회복력과 탄력성을 갖춘 워터프론트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혁신 플랫폼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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