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가 '해양 치유‧레저 관광'에 집중하기로 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도 해양교육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근 해양문화관광팀을 신설한데 이어 지난달 30일 대구한의대‧포항교육지원청‧경주교육지원청‧울릉교육지원청‧한국해양소년단경북연맹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해양 교육·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해양역사·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캠페인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그동안 공사는 경북 내륙 중심의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면, 앞으로는 해양 치유‧레저 관광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경주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포항 해녀 인문자원 및 국제크루즈터미널, 울진 후포 마리나항, 울릉도 섬 치유관광 등을 연결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미래 해양 인재를 양성해 경북이 해양 문화‧관광 중심권으로 도약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소년단경북연맹장인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전국 최초로 해양교육문화 특성화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경험을 살려 해양교육‧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천종복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권대훈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진규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청소년 해양교육과 진로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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