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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만나 교류 협력 확대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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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中 6개 지방정부와 교류 협력
이 도지사 "양국이 윈윈 할 수 있는 새 성장동력 만들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7일 도청 접견실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사진 왼쪽)와 만나, 양국 간 우호교류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7일 도청 접견실에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사진 왼쪽)와 만나, 양국 간 우호교류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부부 등이 지난 6~7일 이틀 간 경상북도를 방문해 양국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싱하이밍 대사는 전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만나 경제적 분야를 넘어서 문화 관광 등 양국이 새로운 동반성장 분야를 확대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싱 대사가 경북도를 공식 방문한 건 2020년 1월 부임 후 처음이다. 그는 탄위진(谭育军) 대사 부인, 천르뱌요(陳日彪) 중국 부산총영사 등과 동행했다.

이 도지사는 "한중 수교 30여 년 간 양국은 경제적으로 동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지방외교를 활발히 펼치고, 문화관광 등 양국이 윈윈 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자"고 했다.

이어 "경북은 깨끗한 바다를 품고 있는 동해안의 자연과 모든 지역에서 전통이 살아 숨쉬는 문화유산의 보고다. 여러 분야에서 경북과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싱 대사도 지리적으로 이웃한 양국의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교 이후 양국이 활발한 경제교류가 이뤄지고 있다"며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고, 반드시 이웃이 있다)이라는 말처럼, 양국이 협력하는 가운데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도는 허난성·후난성·산시성·닝샤회족자치구·지린성·랴오닝성 등 중국 6개 지방정부와 교류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후난성과는 공무원 1대 1 교류사업을 하고 있고, 상하이에는 경북 통상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협력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이 도지사는 지난해 시·도지사협의장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해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만나 중국과 2018년 이후 6년 간 단절됐던 한·중 지사성장회의를 재개하자는 합의를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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