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에스엘㈜, 굿네이버스 저소득가정 아동 위해 5천만원 후원

굿네이버스는 대구 대표 기업 중 하나인 에스엘(회장 이충곤)로부터 저소득가정 아동 300명을 위한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에스엘의 이웃사랑성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대구와 경산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성장 키트와 장학금 등으로 지원된다.

성장 키트인 '사랑나눔 키트'는 에스엘 임직원 30여명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것으로 여아 위생용품과 남아 신체활동용품, 영양제, 여드름 패치 등 총 12종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충곤 회장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동들이 성장 과정에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엘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사랑나눔키트를 제작해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는 이번 후원을 포함해 총 2차례 저소득 아동 건강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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