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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비료값에 농가 휘청…의성군 전년 대비 가격상승분 8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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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776톤 규모 지원…농협 할인 더하면 정상가 대비 12.8% 할인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청 전경.

최근 무기질비료 가격이 인상되면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커진 것과 관련, 의성군이 무기질비료 구매 가격 상승분 지원에 나섰다.

의성군은 사업비 5억4천만원을 투입, 총 4천776톤(t) 규모의 무기질비료 구매 가격 상승분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 지역농협을 통해 무기질비료를 구입할 경우 지난해 4분기 할인 구매 가격 대비 가격 상승분의 80%를 농가에 지원한다.

최근 농협이 무기질비료 농업인 판매가격을 4.2% 인하한 것을 더하면 농업인은 정상가보다 평균 12.8% 할인된 가격(농협 추산)으로 비료를 살 수 있다.

지원한도는 최근 2년 간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 물량의 42.5%다. 농협에 구매 실적이 있는 농업경영체는 별도 신청 없이 할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작목전환이나 재배면적 확대, 귀농, 창농 등 신규 진입 농업경영체, 농협 외 비료판매업체와 직거래한 농업경영체는 다음달 10일까지 지역농협에 별도로 신청하면 구입 물량을 추가 배정해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자재 가격 상승에 기후변화, 인력 부족 등 농업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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