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무덥고 습한 공기가 밀려오면서 울릉섬 언저리에 해무가 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1일 경북 울릉군 서면 일몰전망대를 마치 감싸 안은 듯한 해무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바다에서 피어난 해무가 섬으로 몰려와 서면 일몰전망대에 숨 고르기 하듯 멈쳐진 모습이 마치 신비로운 의식처럼 느껴진다. 하얀 해무가 뭉실뭉실 뭉쳐서 구름처럼 바람에 편승해 바다에 가까운 섬 주위를 마치 운전하듯이 흘러 다닌다.
해마다 6, 7월이면 울릉도 일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광은 구름과 바람 그리고 수온이 함께 빚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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