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중심에 우뚝 솟은 소백산은 희다, 높다, 거룩하다 등을 뜻하는 'ᄇᆞᆰ'에서 유래한 '백'이 붙은 산 중에서 백두산보다는 작다는 의미로 이름 붙여졌다.
천동탐방안내소를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한다. 천동탐방안내소에서 비로봉을 거쳐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완만한 편이라 비교적 수월하게 오를 수 있다. 수많은 마라톤과 트레일 러닝 대회에서 활동했던 안정은 씨는 잠시 육아로 미뤄뒀던 모처럼 만의 산행에 찌뿌둥했던 몸과 마음을 일깨워 본다.
비로봉을 향해 오르는 길에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를 가만히 들으며 쉼을 얻으니 무거웠던 다리가 조금씩 가벼워지고 온몸에 힘이 솟는다. 길 끝에 기다릴 풍경을 기대하며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마침내 해발 1,439.5m의 비로봉에 닿는다.
비로봉의 시원한 전망을 뒤로 하고 연화봉으로 발길을 재촉한다. 숲길과 돌길을 걸어 마침내 도착한 연화봉에서는 오랜 친구를 만난 듯 그 풍경이 넉넉하고 포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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