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아데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지난 8일 대구파티마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돌아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대구파티마병원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한 투아데레 대통령은 정상회의를 마친 뒤 아진산업의 초청으로 대구를 방문했고, 남은 일정 중 하나로 대구파티마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고 돌아갔다.
투아데레 대통령은 함께 방문한 4명의 사절단과 함께 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에서 정밀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여기에는 혈액검사, 심전도, CT촬영, 초음파 진단 등이 포함됐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검사를 마친 뒤 투아데레 대통령은 종합건강증진센터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대구 종합병원의 높은 의료수준과 장비, 의료 환경 등에 매우 만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미 병원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검진을 위해 대구파티마병원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국제 의료 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우수한 의료 서비스와 시설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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