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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한동훈 겨냥 "자기만 살 줄 알고 '특검 미끼' 무는 미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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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원희룡 후보가 지난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지사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원희룡 후보가 지난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지사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원희룡 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가 제안한 '제삼자 추천 채상병특검법'과 관련해 29일 "자기만 살 줄 알고 미끼를 덥석덥석 무는 정치적인 미숙함과 순진함"이라고 겨냥했다.

원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특검 공세와 관련해 "이 미끼를 물면 그 뒤에는 탄핵 선동이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후보를 겨냥해 "자기는 예외이고, 자기만 살 줄 알고 미끼를 덥석덥석 무는 정치적인 미숙함과 순진함"이라고 평가하면서 "내가 그것을 온몸으로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야당의 특검 공세에 대해 "여당 분열 및 대통령과의 당정 충돌을 통해 (민주당은) 사법 리스크를 피하고, 임기가 3년 남은 대통령을 끌어내려 탈취해 가겠다는 정치 공세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특검 중독에 대해 병원에서 입원 치료할 것을 권한다"며 "국민의힘이 똘똘 뭉쳐 민주당의 특검 낚시질을 막아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원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도 "바다에 처음 나온 물고기가 '나만 안 잡히면 돼'라고 생각했다면 그건 너무 안일하고 순진한 생각"이라며 "채상병 특검에 동조한들, 민주당이 한동훈 특검을 포기할리 없다. 처음부터 특검의 목적이 대통령 탄핵과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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