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성분 전혀 사용하지 않는 100% 국내산 ‘제올레스트볼’ 개발

경북 칠곡군 씨엔이노베이션…친환경 ‘기적의 맨발걷기 상자’ 출시

칠곡군 가산면 씨엔이노베이션이 획기적으로 선을 보인 제올레스트볼 '기적의 맨발걷기 상자.' 씨엔이노베이션 제공

화학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제올라이트(Zeolite)와 물만 넣어 개발한 100% 국내산 제올레스트(제올라이트와 숲의 합성어)가 맨발걷기 친환경 혁신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북 칠곡군 가산면 씨엔이노베이션(대표 김희정)은 6단계 친환경 제조공정으로 KC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브랜드 제올레스트볼을 생산한다.

제올레스트볼은 화학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순수 제올라이트로만 생산해 각종 유해물질 불검출 인증을 받았다. 어린이제품 KC인증, 세계아토피협회 인증, 대한미세먼지협회 인증 획득으로 어르신과 아이들까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다.

중국산 재료가 아닌 100% 국내산 원재료로만 사용하고 6단계 특수공정으로 경화제를 쓰지 않고도 일반 제올라이트볼 보다 경도가 매우 뛰어나다. 더구나 제올레스트볼은 탁월한 지압효과로 불면증 개선, 혈액순환 개선, 스트레스 호르몬 정상화, 만성염증 완화, 다리근력 강화, 우울증 및 무기력증 강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친환경소재에 유지보수 관리비가 거의 들지 않아 지자체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현재 경북도청 내 천년 숲 길과 대구 수성공원 내 제올레스트볼 산책로, 포항 철길숲 제올레스트볼 산책로, 고령향교 내 제올레스트볼 산책로,수성 풀비체아파트 맨발 걷기 힐링장 등에 제올레스트볼이 시공돼 있다.

칠곡군 가산면 씨엔이노베이션이 100% 국내산으로 개발한 제올레스트볼을 시공한 현장. 씨엔이노베이션 제공

이밖에 안동시청, 경산시청, 칠곡군청, 의성군청, 울릉군청, 대구 남구청, 대구 달성군청 등 지자체 20여곳에 조성이 예정돼 있고, 대구 용지초등학교와 경북대, 대구 범물동 노인복지센터 등에도 제올레스트볼이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씨엔이노베이션이 획기적으로 선을 보인 것은 '기적의 맨발걷기 상자'이다. 기적의 맨발걷기 상자는 실내에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편하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다.

공공기관, 회사 휴게실, 경로당, 요양병원, 노인복지회관, 치매예방센터, 주간보호센터 등에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크기는 가정용은 가로 595㎝, 세로 415㎝, 높이 15㎝와 가로 100㎝, 세로 50㎝, 높이 15㎝로 두 가지이다. 경로당 및 공공기관용은 공간에 맞게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볼 형태의 길을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 자극을 통해 뇌의 혈액순환을 돕고 뇌세포를 활성화해 치매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김희정 대표는 "널리 인간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의 정신을 회사이념으로 삼았다. '기적의 맨발걷기 상자'가 치매예방 범국민 캠페인으로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에 적극 추천을 하고 싶다"면서 "100% 친환경 소재인 제올레스트볼과 기적의 맨발걷기상자를 통해 국민 모두가 건강증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제올라이트 = 신생대 3기의 화산회가 열수에 의한 속성 작용을 받아 생성된 천연광물로 자연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수 백만개의 기공을 가지고 있어 '신이 내린 광물'이라고 칭하는 고기능성 광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