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최근 경산시 소재 1호선 하양 연장구간 1호선 역사 두 곳의 역명을 단축해달라는 공사의 요청을 경산시가 받아들인 데 대해 2일 감사의 뜻을 밝혔다.
2일 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경산시는 지난달 27일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 경산 구간 '부호경일대호산대역' '하양대구가톨릭대역'을 각각 '부호(경일대·호산대)역', '하양(대구가톨릭대)역'으로 줄이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공사는 경산시를 방문해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선 경산 구간에 있는 두 역의 이름이 지나치게 길다며 단축해달라고 공식 건의했다. 두 역은 소재지인 경산시가 역명 제·개정 권한을 갖고 있다. 당시 공사는 경산시에 역명 개정을 요청하는 근거로 ▷3개 이상 지역(시설)명 사용으로 인한 혼란 우려 ▷국철 '하양역'과의 환승 체계 구축을 위한 역명 통일 필요성 ▷전동차 객실표시기 마지막 글자 미노출 등을 내세웠다.
공사는 경산시의 조치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경산시와 협의해 1호선 하양연장 구간의 완벽한 개통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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