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에서 14년째 연재중인 '신의 탑'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후속 이야기가 4년 만에 공개된다. '신의 탑'은 선량한 소년 밤이 친구 라헬을 찾기 위해 탑에 들어와 시험을 치르며 위로 올라가는 과정을 그렸으며, 방대한 세계관과 각양각색의 캐릭터가 등장해 국내외에서 사랑받았다.
글로벌 누적 조회 수는 53억 뷰에 달하고, 2020년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다.
5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2기 타이틀은 '왕자의 귀환'으로 주인공 밤이 최종 시험을 마치고 친구들과 흩어진 뒤의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 애니메이션 전문채널인 애니플러스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어 한 시간 뒤 자정에는 네이버 시리즈온, 티빙, 왓챠, 웨이브, 라프텔 등 OTT에서도 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지상파 도쿄 MX와 BS 닛테레(日テレ)에서 방영되며, 북미와 유럽·싱가포르·홍콩 등지에서는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플랫폼 크런치롤을 통해 공개한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IP 사업 실장은 연합뉴스를 통해 "전 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웹툰에서 탄생한 한국 IP의 우수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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