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복지와 건강권을 증진하고자 1998년 문을 연 우리복지시민연합이 창립 26주년을 맞아 '복지 업(up) 언론상'을 제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사회적 약자와 시민의 복지권 확대에 영향력을 끼친 언론인을 선정해 매년 창립기념일인 11월 21일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언론상은 언론인이 현장취재, 탐사보도 등을 통해 복지 이슈를 발굴하고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면,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변화를 가져오는 등 선순환을 이루는 취지로 제정됐다.
언론상 후보는 대구경북 지역 복지·건강 분야 언론 보도를 대상으로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언론상이 시민사회 활성화와 지역 언론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언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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