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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음악가회 '장수회원·신입회원 축하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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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원로음악가회는 20일 오전, 대구 중부교회에서 한국 최초로 65세 이상 원로 음악인 40여 명이 장수(90세 이상) 원로 음악가를 축하하는 향연과 함께 2026년도 신입회원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장수 회원은 남세진 대구교육대학교 명예교수, 장영목 전 대구예술대학교 총장, 임우상 계명대학교 명예교수 등 3명이다.

이날 행사는 채우기 사무국장의 사회로 전 영남대학교 교수 김승호 회장의 인사, 김완준 수석부회장의 행사 소견 발표, 신입 회원 소개, 장수 회원 명단 및 이력 소개, 기념품 및 화환 전달이 있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장수 회원들의 소감 발표와 축가 공연이었다. 먼저 축가는 테너이며 전 계명대학교 교수인 김완준 수석부회장이 '청산에 살리라'(김연준 곡)를 최영미 사무차장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열창했다.

다음은 답가로 임우상 교수가 대중음악인 '제비'(멕시코 민요), '한계령'(하덕규 곡)을 열창, 깊은 감동을 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장영목 교수가 피아노 독주로 그라나도스 곡 '안다루사'를 놀라운 수준으로 연주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주자 세 명은 모두 암보로 연주하며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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