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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 여름 물놀이장’ 행사 우천 탓 8월 10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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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신나 페스티벌 여름 물놀이장'인 강바람놀이터 전경. 영주시 제공

오는 20일 경북 영주시 서천둔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이! 신나 페스티벌 여름 물놀이장' 행사가 우천 탓에 3주 연기됐다.

아이! 신나 페스티벌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서천의 쾌적한 환경에 조성된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와 실내놀이터를 활용,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축제다.

영주시는 강바람놀이터 주차장에 워터 풀장 2동, 워터 슬라이드 3동을 마련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매일 2회, 총 4회 풀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 번에 입장할 수 있는 최대 정원은 80명으로 방문객은 입장 시각 30분 전에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이곳에서는 지난 5월 명랑골든벨 행사가 개최됐고 다음달 물놀이, 9월에는 만화주제가 경연대회, 11월에는 가족 윷놀이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일정이 연기된 만큼 더욱 철저히 준비해 시민들에게 가족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8월 2번째 주말, 온 가족이 함께 강바람 놀이터에서 여름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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