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과 관련해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청 관계자들이 17일 고령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고령 고도 지정 후속 절차 및 기념행사 추진 사전 협의 ▷고령 지산동고분군, 대가야궁성지 발굴현장 및 고아리 벽화 고분 방문 등 대가야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향후 고도 위상에 걸맞은 고도보존육성사업을 통해 대가야의 정체성을 확립하겠으며,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청이 고령 대가야 고도에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 3일 국가유산청에서 개최된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에서 고도육성법 제정 이후 20여년 만에 최종 대가야 고도(古都)로 지정의결됐다. 군은 후속절차로 고도 지정지구를 마련해 국가유산청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에 연말까지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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