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영 계명대동산병원 소아외과 교수가 대한탈장학회로부터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계명대동산병원에 따르면 정 교수는 지난 5, 6일 서울에서 열린 제18차 대한탈장학회 및 2024 국제심포지엄에서, '상향점수매칭을 통한 서혜부탈장 복강경 수술 후 복횡근평면차단술을 통한 통증경감효과'를 주제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지난해 계명대동산의료원 의과학연구소의 연구비로 진행되었으며, 성인 서혜부탈장의 복강경 수술 후 복횡근평면차단술을 통해 수술 후 통증 점수를 의미 있게 저하시킨 경험을 발표한 것이다.
특히, 계명대 의대생 4명(이기민, 문상혁, 김나경, 백다은)이 학생 연구원으로 참여하였고, 동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및 계명대 통계학과와 함께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국내외 탈장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치료법을 공유하는 학술행사에서, 정 교수의 수상은 국내외 탈장 치료 분야에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 교수는 "서혜부탈장 수술 후 환자들의 통증 경감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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