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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당 최고위원 후보, 너무 올드해…한동훈은 내가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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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는 대선 주자니 그렇다 치고, 최고위원은 60대 일색"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이언주 의원이 24일 "최고위원 후보들이 하나같이 60대 일색"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한동훈 후보가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됐다. 다른 걸 떠나 이준석에 이어 지지층 다수가 7080임에도 당 대표로 젊은 세대를 선출해 권력을 잡고자 하는 전략적 사고는 정말 독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러고 보니 우리 민주당은 당 대표야 대선 주자니 그렇다 치고, 최고위원 후보들마저 하나같이 60대 일색이다"며 "그나마 현재 5위 안에는 내가 유일하게 50대 초반이고 나머지는 모두 60대! 너무 올드한 거 아닌가. 역시 한동훈은 내가 상대할 수밖에"라고 작성했다.

이어 "대선의 관건은 2030대 혹은 40대 초반까지"라면서 "정치권은 그간 이들의 관심사를 소홀히 해왔다. 나는 이번에 최고위원에 출마하면서 이들 세대의 관심사를 다루겠다고 약속했다. 지켜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민주당 최고위원에는 김병주, 강선우, 정봉주, 민형배, 김민석, 이언주, 한준호, 전현희 후보가 나섰다.

총 15차례 열리는 민주당 지역순회 경선은 내달 17일 서울에서 마무리되며,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56%, 대의원 투표 14%,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한다.

결과는 다음 달 18일 전당대회에서 발표되며, 최고위원의 경우 5명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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