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홍진호의 북콘서트 '진호의 책방'이 다음달 20일 오후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진호의 책방'은 첼리스트 홍진호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뒤 첼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직접 선정한 문학 작품을 설명하고 어울리는 곡들을 연주하는 북콘서트다.
이번 공연의 테마는 '시'로 대문호들의 시에 영감을 받아 노래로 표현한 슈베르트, 리스트, 슈만의 작품들을 낭독하고 첼로로 연주한다. 또 작곡의 배경이 된 괴테, 하이네 등의 작품도 소개한다.
더불어 한국이 사랑하는 시인 류시화, 허연, 마종기의 작품들을 반도네온과 탱고 음악으로 표현하는 등 이색적인 만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고상지와 유럽과 아시아 등지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박상욱도 무대에 올라 보다 깊은 음악과 시적인 순간을 들려줄 계획이다.
예매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1588-7890)와 의성군 홈페이지 팝업존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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