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김건희 여사를 향해 "유시민과 나를 이간질하고 다녔다"며 "귀하의 이간질로 갈라질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씨가 최재영 목사를 포함한 여러 사람에게 '유시민이 대권 욕심이 있어 조국을 이용했다', '조국의 적은 유시민이다' 운운하며 나와 유 선배를 이간질을 하고 다녔음이 확인됐"고 밝혔다.
그는 "유 선배의 명예를 위해 몇 마디 한다"며 "김건희씨, 우리는 귀하처럼 살지 않습니다. 귀하의 이간질로 갈라질 사이도 아닙니다. 그리고 귀하가 퍼뜨리는 간특한 요설로도 귀하의 범죄 혐의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결국은 남편의 '똘마니'들에 의한 수사가 아닌, 제대로 된 수사를 받게 될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이 글과 함께 조 대표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함께 찍은 사진 2장도 올렸다. 그는 이 사진에 대해 "총선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다들 아시겠지만, 유시민은 2019년 당시 최초로 '검찰쿠데타' 발발을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5일 오마이뉴스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 간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보도했다. 대화에서 김 여사는 "조국은 오히려 그들에게 이용당한 것"이라며 유 전 이사장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김 여사는 정말 책략과 이간질에 능한 사람으로 능력이 있는 분인 것 같다"며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정치적 능력이 있는 사람이고 부분적 사실과 부분적 허위를 섞어가지고 자기와 자기 남편의 입지를 정당화하는 데 매우 능하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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