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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욱 달인식품 회장, 소록도서 '나눔 실천'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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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째 내려온 봉사정신 전수

박병욱 달인의 찜닭 회장(한국장애인새마을운동협회 후원회장)은 큰 아들 준규(대구수성소방서 근무)와 함께 지난 2일 전남 고흥군 소록도 나환자촌을 찾아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200만원 상당의 위로금품을 전달했다. 소록도 주민들은 그동안 코로나팬데믹으로 자주 찾지 못했던 박 회장 부자 일행에게 방문과 함께 물품 전달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박 회장의 선행은 선친의 영향이 컸다. 50여년 전 선친과 함게 경북 상주시 낙동면 일원을 개간해서 농민들에게 나눠 준 이야기를 예로 들며 나눔과 봉사의 실천정신을 아들에게도 그대로 물려주겠다는 박 회장은 소방공무원인 준규씨가 쉬는 날이면 봉사현장에 데리고 다니며 2대를 내려온 정신을 전수하기에 바쁘다.

박 회장은 이런 가풍에 대해 "나눌 줄 아는 사람들에게 복이 돌아간다"며 "나눠줄 것이 없다고 여유가 없다고 베풀 수 있는 것이 없는 게 아니다. 사회에 어떤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생각을 갖고 실천할 때 복이 굴러 들어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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