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효행상' 봉화 박정숙 씨 상금 80만원 저출생 극복 성금으로 기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가유공자 시아버지 15년간 모셔

보화상 수상자 박정숙 씨(오른쪽)가 박현국 봉화군수에게 시상금 8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보화상 수상자 박정숙 씨(오른쪽)가 박현국 봉화군수에게 시상금 8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제67회 보화상(효행상)을 수상한 박정숙(봉화군 재산면) 씨가 지난 6일 봉화군청을 찾아 상금 80만원을 저출생 극복 성금으로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지역 저출생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효행상 수상자인 박정숙 씨는 국가유공자인 시 아버지가 병환이 악화되자 시부모를 모시기 위해 봉화로 내려와 농사를 지으며 약 15년간 지극정성으로 시아버지를 모시고 살아온 공로를 인정 받아 제67회 보화상을 수상했다.

박정숙 씨는 "며느리가 시 부모를 모시는 것은 당연한 도리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었다"며 "기탁한 성금이 봉화군의 저출생 극복에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