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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 급등, 6만1천달러대 거래…이더리움 0.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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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시장 지표 발표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미 가상화폐 거래소 기준 6만 달러선을 회복한 가운데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원화마켓 시세가 표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미국 고용시장 지표 발표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미 가상화폐 거래소 기준 6만 달러선을 회복한 가운데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원화마켓 시세가 표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 둔화 소식에 한때 6만1천달러대까지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1분(서부 시간 오후 2시 1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19% 오른 6만604달러(8천272만원)에 거래됐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5만8천달러∼5만9천달러대에서 움직이다가 7월 미국의 PPI 발표 이후 한때 4% 이상 오르며 6만1천500달러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또 미 노동부가 발표한 7월 미국의 PPI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전월(0.2%)보다 상승률이 둔화한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2%)도 밑돌았다.

PPI는 앞서 5월과 6월 상승률이 각각 보합과 0.2%에 기록한 데 이어 7월에도 0.1% 그치며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받아들여진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가격도 0.9% 상승하고, 솔라나와 리플 가격도 각각 2.15%와 1.9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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