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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회송 환자, 의료공백 기간 17.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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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전공의 이탈로 '뺑뺑이' 환자 늘어…전공의 공백 메울 대책 시급"

서울의대 교수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 계획 발표에 이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12일
서울의대 교수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 계획 발표에 이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12일 '전체 휴진' 여부를 결정하는 등 의정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한 환자가 응급실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 공백 기간동안 대형 병원에서 다른 의료기관으로 회송된 사례가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는 '상급종합병원별 회송 현황'에 따르면 대부분 의사 집단행동 기간인 2월부터 5월까지 상급종합병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회송된 사례는 모두 28만9천952건으로, 전년 동기(24만7천465건) 대비 17.2%(4만2천487건) 늘었다.

상급종합병원으로 갔다가 종합병원, 요양병원,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옮긴 환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전공의 집단 이탈은 2월 19~20일 시작돼 집계 기간 중 일부는 의료공백 사태 이전이다. 의료공백 기간만 따져보면 회송 환자 증가는 더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

진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 정책 추진으로 전공의 이탈이 발생하며 이 병원, 저 병원 '뺑뺑이'를 도는 환자가 늘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상급종합병원 업무공백의 피해가 환자에게 온전히 돌아가고 있는 것"이라며 "전공의 공백을 메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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