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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이재명","뒤쫓는 박찬대"…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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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발행된 기념우표의 인기가 뜨겁다. 사전 예약 물량이 완판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재밌다"며 수량을 더 내달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 대통령 기념우표 보니 사진 선택을 잘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우표 속엔 이 대통령의 다양한 일상 속 사진들이 담겨 있다. 특히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안긴 건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이 대통령을 허겁지겁 쫓아가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모습이다.

이외에도 이 대통령이 호탕하게 웃는 장면, 음식 먹는 모습, 김혜경 여사와 함께 있는 사진 등이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신청 늦어서 너무 아쉽다 가지고 싶다", "오프라인 판매 수량 넉넉히 부탁한다", "우표 말고 사진만 따로 갖고 싶다. 고화질로 보고 싶다", "이런 대통령 기념사진은 처음 본다", "돈이 있어도 못 사네", "추가 판매해라", "박찬대 의원 사진에 빵 터졌다", "귀엽다", "꾸러기 같다. 센스 넘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인터넷우체국에서 사전 신청받은 기념우표첩 2만부가 완판됐다고 밝혔다.

기념우표는 대통령 취임 100일인 9월 11일에 발행된다. 총발행 물량은 전지 22만 장(낱장 328만 장), 소형시트 45만 장, 기념우표첩 5만 부다. 우표와 소형시트의 가격은 430원, 기념우표첩은 2만 7천원이다.

기념우표에는 회복과 성장을 향한 이 대통령의 결의와 더불어 국민주권 정부의 일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한편 남은 물량은 다음 달 11일 전국 총괄 우체국 창구 및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제21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다음 달 11일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제21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다음 달 11일 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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