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소상공인의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체 인력 인건비를 6개월간 1천2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2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칠곡군에 주소지를 두고 올해 출산한 소상공인과 배우자 중 거주지 및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는 소상공인으로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전년도 매출액 연 1천200만원 이상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소상공인이 육아 공백으로 대체 인력을 고용하면 월 최대 200만원, 연속된 6개월간 최대 1천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9월 2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모이소'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1개월 단위로 인건비를 청구할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아이보듬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한 정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일과 가정 양립의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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