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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ㅇ리단길' 만든다…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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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까지 '로컬브랜드 상권기획지원사업' 참여팀 모집

대구시는 29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민간 로컬크리에이터, 상권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대구시는 29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민간 로컬크리에이터, 상권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로컬 ON 대구' 포럼를 개최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서울 경리단길', '경주 황리단길'과 같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에 나선다.

시는 29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민간 로컬크리에이터, 상권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로컬 ON 대구' 포럼를 개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로컬브랜드 상권은 생활권 내 골목상권 중 차별화된 고유의 장소 정체성이 나타나는 상권으로 유·무형의 지역자원(스토리, 특화상품, 문화시설 등)을 활용해 특색 있는 점포들이 형성돼 있는 인지도가 높은 상권을 말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소상공인이 로컬크리에이터 및 민간의 상권기획자와 협력해 골목상권의 특색과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이 로컬브랜드 상권에 중요하다"라며 "이번 포럼은 상권 육성의 주된 관련자들과 협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청수 중소벤처기업부 사무관이 기조연설로 '로컬브랜드 창출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정책'을 소개하면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과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 군산의 영화타운 등 기 추진사례를 발표했다.

또 지역 대표 로컬브랜드인 '사운즈커피'의 이시호 대표가 카페창업부터 유통, 제조 및 온라인시장 진출 등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사례를 소개했다.

대구시는 매월 포럼 운영과 함께 '2024년 대구시 로컬브랜드 상권기획지원사업'에 참여할 상권팀을 9월 20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는 상권팀은 골목상권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골목의 역사와 문화, 생활 및 상권자료 등 핵심 자료를 수집하고 골목상권 브랜드화를 위한 상권 기획, 지역 자원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민간의 혁신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의 골목상권을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무는 상권으로 만들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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