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T, KIMS와 소재 분야 공동협력 아이템 발굴 및 협력체계 강화 위한 기술교류회 개최

두 기관, "국가 소재산업의 혁신과 성장 이끄는데 힘 모으겠다"

RIST와 KIMS가 27일 '소재 분야 공동협력 아이템 발굴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갖고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RIST 제공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이하 RIST)은 한국재료연구원(이하 KIMS)과 '소재 분야 공동협력 아이템 발굴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열었다.

29일 RIST에 따르면 27일 열린 제3차 기술교류회는 2019년 체결된 업무협약과 2022년 열린 1·2차 기술교류회에 이은 행사로, 양 기관이 소재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데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다.

두 기관은 이 자리에서 업무협약 이후 5년간 진행된 공동연구 성과를 확인했으며, 협력 체계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세부적으로는 공동연구 기금 조성과 공동연구센터 설립 등 새로운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을 확인했다.

또 모빌리티 모터용 연자성 소재(자기장이 발생할 때만 자성을 가지는 소재)와 액화 수소 등 극저온용 소재와 같은 신사업 발굴에도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RIST 주세돈 원장은 "두 기관은 국가의 소재산업 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기자동차 전동화, 탄소 중립 사회로의 전환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소재 경쟁력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