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서장 김유식)는 3일 의성고등학교에서 전교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허위 영상물인 '딥페이크'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 사진 및 개인정보 공개 최소화 ▷텔레그램 계정 탈퇴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파일 확인 금지 등 피해 예방법을 알리고, 피해 발생 시 112 신고 또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을 것을 안내했다.
의성경찰서는 이달 한 달 동안 지역 내 학생들 대상으로 딥페이크 특별예방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유식 서장은 "청소년들이 딥페이크 범죄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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