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9회 재대구안동향우회장배 골프대회 성료

길안면 향우회, 경안고 동창회, 81학번 각 우승 차지

재대구안동향우회(회장 최병문)는 지난 7일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권영진 국회의원, 류성걸 전 국회의원, 이재하 삼보모터스 회장 등 향우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우인 간 우애와 친목을 다지는 '제9회 재대구안동향우회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4개팀이 동시에 티업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한 골프대회에서 면대항 단체전은 길안면 향우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고교대항전은 경안고 동창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새로 신설한 학번별 대항전 우승은 박빙의 승부 끝에 81학번이 우승을 차지했다.

최병문 재대구안동향우회장은 "올해는 향우회 발전에 앞장선 역대 회장님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고 새롭게 젊은 향우인도 많이 참여해 생기를 불어넣는 등 신구조화가 잘 이루어진 향우회가 되고 있어 보람되게 생각한다. 안동인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더욱 돈독한 향우회를 만들고 어려운 시기에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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