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12월까지 투명페트병과 종이팩·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찾아가는 ECO-자원교환소'를 운영하고 있다.
18일 칠곡군에 따르면 투명페트병과 종이팩·폐건전지 1㎏을 모아 오면 10ℓ 종량제봉투 1장으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각 읍·면사무소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달 11일 왜관읍 어르신의 전당에서 첫 교환소를 열어 주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자원교한소는 매월 2째·4째 수요일에 북삼읍(9월 25일)·석적읍(10월 10일)·지천면(10월 23일)·동명면(11월 13일)·가산면(11월 27일)·약목면(12월 4일)·기산면(12월 11일)사무소에서 순차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무색 투명한 생수 및 음료 페트병은 일반 플라스틱 및 유색페트병과 구분해 따로 배출해야 한다.
별도로 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새로운 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되고, 의류를 만드는 장섬유, 화장품 용기 등 가치가 높은 제품 소재로 쓰인다.
칠곡군 환경관리과 관계자는 "고품질 재생 원료인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정착을 위해 매주 수요일 읍·면사무소에서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고 있으니 많이 참여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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