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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 2세와 결혼' 김민형 전 아나운서, 호반그룹 상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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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실 상무, 사회공헌 업무 담당
2018년 SBS 공채로 입사, 퇴사 후 결혼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 (사진=SBS)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 (사진=SBS)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결혼한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상무에 올랐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이달 초부터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아나운서는 커뮤니케이션실 내 동반성장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업무 가운데 사회공헌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1993년생인 김 전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2018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20년 퇴사한 뒤 호반그룹 오너 2세인 김대헌 기획총괄사장과 결혼했다.

그동안 김 전 아나운서는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호반사랑나눔이 전쟁기념관 봉사활동', '비치플로깅 아이스버킷챌린지'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아울러 이달 초에는 국내 중견·원로작가 대상으로 열린 '2024 호반미술상 시상식'에 김대헌 기획총괄사장과 동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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