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오는 27일 청렴문화를 민간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보조금 지원단체들을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단체 청렴 교육' 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 2021년부터 보조금 지원단체에 대한 청렴교육을 꾸준히 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강화와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박연정 강사가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더욱 투명하고 건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보조금 사용법과 청탁금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보조금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실제로 보조금을 집행하는 보조사업자에게도 주기적인 교육 실시해 구민의 청렴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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