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하루이틀 필요한 일손 해결에 큰 도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동시, 와룡농협·서안동농협 위탁 단기 일손 공급
수확기 맞아 농업인력 수요에 맞춤식 인력난 해소
와룡농협, '2024 농업고용인력지원 우수사례 선정

안동시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단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맞춤식 인력을 공급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단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맞춤식 인력을 공급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농가들이 5개월씩 장기간 고용하는 외국인계절근로 사업과 함께 단기적으로 필요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이 농가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안동시 풍천면 권종훈(68)씨는 해마다 이맘때면 고추 수확기를 맞아 하루, 이틀씩 필요한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수확 적기를 놓치기 일쑤였다.

하지만, 올 해부터 안동시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단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외국인들을 보내주면서 안정적 농업경영과 일손 부족으로 수확기를 놓치는 일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농협을 운영 주체로 선정해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공동 주거지에 입주시켜 단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이용료를 받아 농업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올해 안동와룡농협과 서안동농협을 운영 주체로 선정해 계절근로자를 지역 농가에 파견하고 있다. 수확기를 맞아 늘어나는 농업 인력 수요에 맞춤식으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는 2022년부터 내국인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전 농협에 설치·운영하고 있어, 인력지원에 필요한 경험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농협이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는 철저한 운영 계획 수립, 양질의 근로자 확보 및 관리, 농업인 만족도 제고, 높은 인력 운영률을 이뤄내며 안정적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안동와룡농협은 사업 초기부터 운영 손실을 감소시키기 위해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근로자들의 생활 여건 개선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아 '2024년 농업고용인력지원 우수사례'에 선정됐고, '2025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설명회'에서 우수 운영 사례로 발표하기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농가 직접 고용방식의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은 단기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소규모 농가가 참여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으나,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도입으로 농번기에 낮은 이용료로 쉽게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돼 농업인들의 반응이 좋다"라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농협이 참여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필요한 안동지역 농업인은 안동와룡농협(054-850-0730), 서안동농협(054-820-3922)에 전화해 요청하면 된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항공기로 추정되는 비행체의 움직임이 감지되어 어선과 레저보트 79척이 긴급 피항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정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5개 자회사를 고객 서비스, 유통·물류, 유지관리 분야의 3개 회사로 통합하며 다양한 국민체감 서비스 개선책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 추정 항공기가 출현하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어선 70여 척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피항 조치를 취했으며, 항공...
제25호 태풍 '두쥐안'이 일본 수도권을 강타하여 22일 기준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가운데, 정전 피해를 입은 가구는 약 4만908..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