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도심에서 10대 소녀를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30)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그가 운영했던 찜닭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곤혹을 치르고 있다.
1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박대성이 전남 순천에서 운영하던 안동찜닭 프랜차이즈 '○○찜닭' 순천점은 간판을 가린 채 사실상 폐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에는 간판과 매장 유리창에 차단막이 가려져 있다. 이와 함께 해당 식당의 온라인 리뷰창에는 온통 박대성 얼굴과 '살해범 찜닭집'이라는 글이 도배된 모습이다.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는 불똥을 튈 것을 우려해 반대성과 선긋기에 나섰다.
본사 대표 A씨는 홈페이지에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건은 점주 개인의 비윤리적인 행동으로 인해 벌어진 사건이나, 저희 회사에서는 큰 충격과 슬픔을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가해자가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6일 혼자 술을 마신 뒤 자신이 운영했던 가게 앞을 지나가던 여학생을 800m 뒤쫓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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