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는 올해 주시경 학술상 수상자로 한글학회 부회장을 지낸 임지룡 경북대 명예교수를 선정, 오는 9일 한글날에 서울 종로구 한글학회 강당에서 시상한다.
경북대 국어교육과 교수를 지내면서 부총장·대학원장을 역임한 임 명예교수는 평생 한국어학자로서 국어 연구와 교육·국어문화 운동을 펴온 것은 물론, 후진 양성에 온 힘을 기울여왔다고 한글학회는 평가했다.
또 의미론과 국어교육·한글·인지언어학 분야의 많은 저서와 논문을 통해 관련 분야의 이론과 실천의 바탕을 닦았을 뿐만 아니라, 한국어학과 한글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한국어학과 국어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업적을 높이 기린다고 한글학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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